[뉴스통 - 김광열 기자 ] 프레스 어워즈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가 ‘제7회 PRESS AWARDS’ 각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2월 1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PRESS AWARDS(프레스 어워즈)’는 언론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특정 세력의 권력 사유화로 인한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언론인과 언론기관의 공로를 기념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이들을 격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언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저널리즘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제7회 PRESS AWARDS에서는 언론기관 부문과 기자 등 개인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언론공로상’은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언론 환경 개선에 기여한 언론기관에 수여되며, 올해는 호남투데이(대표 손봉선)와 환경신문(대표 신원교)이 선정됐다. ‘언론인상’은 저널리즘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언론기관에 주어지며, 저널25방송(대표 윤상호)과 애플경제(대표 김홍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상은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심층 취재·보도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자에게 수여되며, 올해 최우수기자상은 박다원 더피플뉴스 대기자와 민혁재 서울중앙방송 대기자가 선정됐다.

프레스 어워즈 조직위 권민석 이사는 “각 부문 수상자는 서류 검토, 사전 조사, 전문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공적심사를 포함한 3단계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공기업평가위(SEC)가 주관하는 공동포럼도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WF학폭추방인권지수(WFSVESGI)에 의한 공공기관·기업의 학폭추방 ESG 평가 필요성’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국회(이정문 국회의원), 프레스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MDM그룹, 대한인터넷신문협회(신문협) 등 600여 언론 및 단체가 후원한다.

프레스 어워즈를 주관하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은 2007년에 설립된 정치적 중립기구로, 세계언론협회(WPA)와 함께 사회 구조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술·연구기관 및 특별기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프레스 어워즈와 공동포럼은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