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 영광시장, 평생 첫 런웨이에 선 어르신들 “다시 청춘 찾았다”…가족·관객들 감동의 박수갈채 쏟아져 !!
추석맞이 ‘가요제·시니어 한복 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한승주 상인회장의 획기적 아이디어… 상권 활성화와 시니어 문화 복지 결합한 첫 한복 콘테스트 눈길
김광열 기자입력 : 2026. 09. 06(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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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주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장
[뉴스통 - 김광열 기자 ]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회장 한승주)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굴비골 영광시장 추석맞이 콘테스트’는 2026년 9월 5일(토) 오후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영광군,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상인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은 초청공연과 시장 노래자랑,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 특산물 먹방, 다채로운 경품행사 등이 어우러져 시장 상인과 영광군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승주 상인회장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상권 활성화와 시니어 문화 복지를 결합해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한복 콘테스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모델협회 신은주 회장과 회원들은 행사 몇시간전 참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 ​김용식 영광군번영회 회장 (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이 대상을 시상하고있다.

한복 옷자락을 고운 자태로 잡는 법부터 기본 런웨이 워킹, 시선 처리, 무대 매너까지 짧은 시간 동안 세심하게 교정해 준 덕분에 어르신들은 수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은 모델 못지않은 우아하고 노련한 무대를 완성해 냈다.

평생 처음으로 런웨이에 올라 한복 콘테스트 무대에 선 어르신들과 이를 지켜본 가족, 이웃들의 반응도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한 참가자는 “나이 칠십에 예쁜 한복을 입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걸어보니 마치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깊은 소회를 전했다. 응원을 나온 가족들 역시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가 무대 위에서 아름답고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고 가슴 뭉클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사전 접수를 완료한 참가자 선착순 20명에게는 메이크업 지원비로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이 지원됐다. 한편, 시상금은 전통시장 상권 선순환을 위해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여됐다. ▲대상(1명) 50만 원 ▲금상(2명) 각 25만 원 ▲은상(2명) 각 15만 원 ▲동상(3명) 각 10만 원 ▲장려상(3명) 각 3만 원이 전달되어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한편 모든 참가자와 관객들에게도 영광특산품을 선물했다.

한승주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장은 “다가오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 굴비골 영광시장을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영광군민과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최초로 기획해 본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에 군민 여러분과 시장상인들께서 보여주신 열광적인 반응과 뜨거운 호응에 깊이 감동했다.” 며 “짧은 시간임에도 참가자분들께 한복 잡는 법과 워킹, 무대 매너 등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신은주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상인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긴 이 축제의 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영광군번영회 회장 (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상인들과 군민들이 하나 되어 이처럼 활기차고 감동적인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한복을 입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신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는 지역사회에 큰 활력과 희망을 전해주었다.” 며 “곧 다가오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함께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군민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영광군번영회에서도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모델협회 신은주 회장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니어 한복 콘테스트에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신 영광군민과 시장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사 전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한복 잡는 법, 기본 워킹, 무대 매너 교육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수개월간 수업을 받은 전문 모델 못지않게 고운 자태를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련함에 오히려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애써주신 우리 협회 회원들과도 이 기쁨을 나누며, 이번 대회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시니어 모델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복의 멋과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운 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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