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독서의 계절 10월… 연극·시각예술·국제담론으로 물드는 동네서점
‘2026 책으로(路)’ 10월, 13개 서점에서 15개 다층적 인문 프로그램 가동
김광열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6:57

포스터
[뉴스통 김광열 기자]광주문화재단은 결실과 독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책으로(路)’의 10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한 전통적인 독서를 넘어, 서점이라는 공간을 1인극 무대와 영상 실험실, 국제 정세와 동시대 예술을 논하는 열린 공론장으로 과감하게 확장한 점이 돋보인다. 12개 지정 서점들이 준비한 14개의 프로그램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과 깊이 있는 사유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서점별 일정
서점 공간의 파격적 실험… 1인극 무대와 시각예술 워크숍
▲ 운터강: 10월 2일 19시, 영상 매체로 장소와 기억을 탐구하는 정여름 작가와 함께 ‘'고다르처럼보기: 엽서게임' 워크숍’을 연다. “하나의 이미지를 보기 위해 두 개의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고다르의 구절을 상기하며 이미지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예지책방: 10월 17일 14시, 예술 그림책 전문 출판 브랜드 ‘롭’의 대표를 초청해 ‘뚝딱뚝딱 그림책 공작소 이야기’를 진행한다. 1인 출판사로서 제작 전 과정을 조율하며 지켜낸 예술적 완성도와 독립적 창작 과정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나눈다.
▲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서점 안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1인극 2편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30일(금) 19시: 전대미문의 좀비 사태 속에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 김염지 작/연출/출연의 1인극 ‘'가장 낮은 곳에서'’, 10월 31일(토) 19시: 빛과 공기, 물로 빚어진 시간 속에서 신과 천사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배소현 작/연출/출연의 1인극 ‘'출현하는 텍스트: 신과 천사'’.
동시대 사회적 질문과 국제 정세, 비판적 사유의 공론장
▲ 운터강: 10월 3일 19시, 계원예술대 서동진 교수와 함께 ‘비엔날레 효과: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트의 기원’을 열고, 글로벌 컨템포러리 미술의 역사적 구조라는 관점에서 비엔날레를 넘어선 비엔날레를 상상해 본다.
▲ 완벽한오늘: 10월 3일 10시, 김고은 작가의 『너무 희미한 존재들』을 바탕으로 청년 고립과 공동체 결여 문제를 짚어보는 독서토론 ‘고립과 회복’을 진행한다.
▲ 서로사랑하세요: 10월 7일·14일·21일 19시 총 3회에 걸쳐 『2026년 올해의 문제소설』 수록 단편을 읽고 시대정신을 탐구하며, 28일(토)에는 전시 관람을 통해 텍스트의 감각을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보지 못한 것을 읽고, 읽지 못한 것을 보다’를 운영한다.
▲ 책방심가네박씨: 10월 14일 18시 30분,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감상하고 사랑과 희망에 대해 10줄 이상 글을 써보는 ‘사랑의 힘, 지혜와 자유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 동명책방꽃이피다: 10월 28일 19시, 미중관계사 전문가 김희교 교수를 초청해 ‘'다시 만난 세계' 강연회 및 북토크’를 열고 격변하는 세계 질서 속 한반도의 대전략을 모색한다.
가을밤의 서정과 문학의 온기… 시(詩) 낭독회와 북토크
▲ 러브앤프리: 10월 2일 19시, 임유영 시인의 낭독과 뮤지션 라떼양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 시 낭독회'’를 열어 가을밤의 정취를 채운다.
▲ 치읓의자리: 10월 10일 17시 30분, 산문집 『적당한 마음』의 저자 장대성 시인과 김진선 시인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대성 시인 북토크 '적당한 마음'’을 진행한다.
▲ 동명1974: 10월 16일 18시 30분, 진은영 시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말의 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시 창작을 배우는 ‘진은영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대 공감 그림책과 지속 가능한 독서 공동체의 모색
▲ 보람문고: 10월 6일 10시, 지난 5개월간의 필사 활동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독서 동아리로의 전환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기록과 공유 - 활동 소감 공유 및 독서 동아리 전환 논의’를 갖는다.
▲ 키드키드수완점: 10월 13일 11시, 그림책 『은행나무, 딱 보면 알아』를 중심으로 가을 그림책을 함께 찾고 읽는 ‘키드키드 북모닝’을 운영한다.
▲ 브라이튼정상도서: 10월 23일 10시 30분, 『활 잘 쏘는 아이, 주몽』과 『댕기 머리 덕구, 어학당에 가다』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우리 역사를 흥미롭게 만나는 ‘역사탐험 동화 여행’을 연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서점들이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연극, 시각예술, 역사, 국제 정세 등 다채로운 시대의 호흡을 담아내는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서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인문학적 정취와 예술적 자극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정보는 개별 서점 또는 광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한 전통적인 독서를 넘어, 서점이라는 공간을 1인극 무대와 영상 실험실, 국제 정세와 동시대 예술을 논하는 열린 공론장으로 과감하게 확장한 점이 돋보인다. 12개 지정 서점들이 준비한 14개의 프로그램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과 깊이 있는 사유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서점별 일정
서점 공간의 파격적 실험… 1인극 무대와 시각예술 워크숍
▲ 운터강: 10월 2일 19시, 영상 매체로 장소와 기억을 탐구하는 정여름 작가와 함께 ‘'고다르처럼보기: 엽서게임' 워크숍’을 연다. “하나의 이미지를 보기 위해 두 개의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고다르의 구절을 상기하며 이미지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예지책방: 10월 17일 14시, 예술 그림책 전문 출판 브랜드 ‘롭’의 대표를 초청해 ‘뚝딱뚝딱 그림책 공작소 이야기’를 진행한다. 1인 출판사로서 제작 전 과정을 조율하며 지켜낸 예술적 완성도와 독립적 창작 과정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나눈다.
▲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서점 안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1인극 2편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30일(금) 19시: 전대미문의 좀비 사태 속에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 김염지 작/연출/출연의 1인극 ‘'가장 낮은 곳에서'’, 10월 31일(토) 19시: 빛과 공기, 물로 빚어진 시간 속에서 신과 천사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배소현 작/연출/출연의 1인극 ‘'출현하는 텍스트: 신과 천사'’.
동시대 사회적 질문과 국제 정세, 비판적 사유의 공론장
▲ 운터강: 10월 3일 19시, 계원예술대 서동진 교수와 함께 ‘비엔날레 효과: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트의 기원’을 열고, 글로벌 컨템포러리 미술의 역사적 구조라는 관점에서 비엔날레를 넘어선 비엔날레를 상상해 본다.
▲ 완벽한오늘: 10월 3일 10시, 김고은 작가의 『너무 희미한 존재들』을 바탕으로 청년 고립과 공동체 결여 문제를 짚어보는 독서토론 ‘고립과 회복’을 진행한다.
▲ 서로사랑하세요: 10월 7일·14일·21일 19시 총 3회에 걸쳐 『2026년 올해의 문제소설』 수록 단편을 읽고 시대정신을 탐구하며, 28일(토)에는 전시 관람을 통해 텍스트의 감각을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보지 못한 것을 읽고, 읽지 못한 것을 보다’를 운영한다.
▲ 책방심가네박씨: 10월 14일 18시 30분,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감상하고 사랑과 희망에 대해 10줄 이상 글을 써보는 ‘사랑의 힘, 지혜와 자유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 동명책방꽃이피다: 10월 28일 19시, 미중관계사 전문가 김희교 교수를 초청해 ‘'다시 만난 세계' 강연회 및 북토크’를 열고 격변하는 세계 질서 속 한반도의 대전략을 모색한다.
가을밤의 서정과 문학의 온기… 시(詩) 낭독회와 북토크
▲ 러브앤프리: 10월 2일 19시, 임유영 시인의 낭독과 뮤지션 라떼양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 시 낭독회'’를 열어 가을밤의 정취를 채운다.
▲ 치읓의자리: 10월 10일 17시 30분, 산문집 『적당한 마음』의 저자 장대성 시인과 김진선 시인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대성 시인 북토크 '적당한 마음'’을 진행한다.
▲ 동명1974: 10월 16일 18시 30분, 진은영 시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말의 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시 창작을 배우는 ‘진은영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대 공감 그림책과 지속 가능한 독서 공동체의 모색
▲ 보람문고: 10월 6일 10시, 지난 5개월간의 필사 활동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독서 동아리로의 전환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기록과 공유 - 활동 소감 공유 및 독서 동아리 전환 논의’를 갖는다.
▲ 키드키드수완점: 10월 13일 11시, 그림책 『은행나무, 딱 보면 알아』를 중심으로 가을 그림책을 함께 찾고 읽는 ‘키드키드 북모닝’을 운영한다.
▲ 브라이튼정상도서: 10월 23일 10시 30분, 『활 잘 쏘는 아이, 주몽』과 『댕기 머리 덕구, 어학당에 가다』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우리 역사를 흥미롭게 만나는 ‘역사탐험 동화 여행’을 연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서점들이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연극, 시각예술, 역사, 국제 정세 등 다채로운 시대의 호흡을 담아내는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서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인문학적 정취와 예술적 자극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정보는 개별 서점 또는 광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