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김정원 대표의원, “지역아동센터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잇는다”
부산온(ON)정책연구회,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곽명훈 기자입력 : 2026. 10. 02(금)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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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온(ON)정책연구회,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통 곽명훈 기자]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온(ON)정책연구회’는 10월 2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만드는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원 의원은 “아동돌봄의 문제는 행정자료만으로 모두 확인하기 어렵고, 실제 아이들을 돌보는 현장에서 먼저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과 개선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기조발제에서는 박선미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장이 '돌봄의 변화,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새로운 돌봄정책의 흐름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요 과제 및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박청일 동의대학교 법학과 교수(前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정책총괄실장)가 좌장을 맡고, 김정원 의원, 김연순 좌천지역아동센터장, 이경애 하늘가람지역아동센터장, 손수경 한솔지역아동센터장, 허민우 몰운대지역아동센터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여건과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방학 중 조리 인력 확보, 종사자 급식비 지원, 프로그램비 현실화, 지역별 지원 격차 개선, 현장과 행정 간 공식적인 소통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실제 운영비용을 반영한 프로그램비 지원기준 마련과 지역아동센터의 정책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라면 개별 센터의 어려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정책의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 가운데 제도적으로 보완할 사항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부분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일회성 논의에 머물지 않도록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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