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반사경·고보조명으로 어린이 안전은 더 촘촘하게
유치원·초·중학교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반사경·고보조명 설치
안상돈 기자입력 : 2026. 10. 14(수)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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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반사경·고보조명(4컷뉴스)
[뉴스통 안상돈 기자]대구광역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스마트 반사경 55대와 고보조명 30대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 주차장과 차량·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에게 주의가 필요한 구간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스마트 반사경은 기존 반사경의 시야 확보 기능에 센서와 LED 경고 기능을 접목한 시설이다.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서 차량이나 보행자의 접근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 주의와 감속을 유도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학교 주변 주차장과 교통안전 취약지역(53개소)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주변은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교차하는 경우가 많고, 주차장 출입구나 사각지대에서는 어린이의 갑작스러운 이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기존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통 사각지대와 야간 보행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스마트 반사경과 고보조명 확대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향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와 사각지대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와 교육시설 주변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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