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일본 시장서 경쟁력 입증’ 수출 청신호
일본 도쿄에서 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 위한 수출 상담회 열려
김광열 기자입력 : 2026. 10. 23(금)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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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 김광열 기자]완도군이 일본 수출 상담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은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지역 수산물 가공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완도군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참여했다.

상담회에는 완도 수산물 가공 기업인 완도보이, 바다명가, 완도매생이협동조합,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6개 사가 참가해 일본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미김, 건조 매생이, 전복 가공 식품 등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들은 완도산 수산물의 품질과 가공 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총 41건의 77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 가공 기업 제품의 경쟁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지역 특화 산업인 수산양식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제품화·수출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이루어진 상담과 업무 협약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물 가공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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