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강민욱 의원(도시복지위원장)” 남구문화원 운영 전반 점검 및 조례 정비 촉구
안상돈 기자입력 : 2026. 10. 23(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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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욱 의원
[뉴스통 안상돈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도시복지위원장)은 10월 23일(금)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문화원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조례와 운영 기준을 정비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문화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원에 대한 공적 지원이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결산, 시설 이용, 의사결정 및 감사에 이르기까지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계획한 사업의 실제 추진 여부와 예산 집행 절차의 적정성,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과 책임 주체, 이행 시기를 명확히 하고, 회계와 정산에 관한 안내 및 교육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행 '대구광역시 남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행 조례에 사업계획서 제출 요구와 서류·장부 제출, 사무 및 재산 상황 검사 등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만, 정기적인 점검 기준과 결과 공개, 개선사항의 이행 확인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남구문화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계획 마련 △문화원 지원·육성 조례와 운영 기준 정비 △주민 중심의 사업 성과 관리 및 정보 공개 강화를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문화원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때 행사 개최 횟수와 예산 집행액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참여 규모와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향토자료의 활용도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르신과 청년, 아이를 키우는 가정 등 다양한 주민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고,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 의견을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민욱 의원은 “남구문화원의 운영을 살피는 기준은 결국 주민에게 돌아가는 문화서비스여야 한다”며 “집행부는 다음 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검토하는 과정에 운영 점검과 제도 정비를 반영하고, 무엇을 언제까지 개선할 것인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의회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원에 대한 지원이 주민의 문화생활로 온전히 이어지고, 주민들이 문화원의 운영을 신뢰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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