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수기집 발간
구청장과 함께 생생한 노인일자리 경험 공유
안상돈 기자입력 : 2026. 10. 30(금)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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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수기집 발간
[뉴스통 안상돈 기자]대구 서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쓴 수기집 발간을 기념하여 구청장과 어르신이 사업 참여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시니어클럽 관장과 수기집 참여 어르신 세 분이 참석해 구청장에게 수기집을 전달하고, 노인 일자리 활동 경험을 나눴다.

수기집 『어느 날, 다시 시작된 봄』은 서구시니어클럽에서 발간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이번 수기집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총 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수기집에는 활동 속에서 느낀 보람과 변화, 동료와 함께한 시간, 삶의 의미가 활동 현장 사진과 함께 담겼다. 수기집은 총 200부를 발간해 사회복지 유관기관, 참여사업단 등에 전달한다.

수기집에 참여한 어르신은 “일하며 겪은 일들을 글로 옮기다 보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라며 “이렇게 책으로 나와 구청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일하며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수기집에 담긴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서 일을 통해 얻는 어르신들의 보람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활기찬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청, 서구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분야에서 5,300여 명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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